안녕하세요.
즐거운 일요일 커피빈에서
라벨라 원장 인사드립니다.
매일 5km 걷기 목표를
일요일에도 완수하고
커피빈에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는 중입니다.
요즘 gif 움짤 만들기에 푹 빠졌는데
사진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한 번에 20메가 이상의 gif는
블로그에 올릴 수가 없고
그런 경우는 동영상으로 변형해서
올려야 되는 걸 알았습니다.
gif로 올라갔을 때의 장점은
대표 이미지 지정이 가능해서
검색 화면에 대표 썸네일 이미지가
움직이는 사진이라 눈을
더 끄는 효과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동안 제거한
이물질 필러 사진을 모아서
움짤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제목은
"그대여 아무 걱정하지 말아요"
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사연은 이러합니다.
아주 예쁘고 세련되어 보이는
여성분이 내원하셨는데
10여 년 전에 콧대가 낮아 보여
모 의사분께 필러 시술을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몇 년 후에 얼굴에 볼륨이 없어서
얼굴 지방 이식을 하셨고
최근에 이마와 미간 콧대 쪽에
이전에 맞은 필러가
부은 느낌으로 남아 있어서
녹이는 주사를 몇 차례 맞으셨는데
효과가 없고 모양이 계속 눈에 거슬려
내원하셨습니다.
주사로 반응이 없었기 때문에
녹지 않는 필러 일 가능성이 높아서
초음파를 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소견이었습니다.
검게 보이는 부분이 반영구 필러의 음영이고
칼라 도플러 상에 혈류의 증가는 없어서
염증상태는 아닌 걸로 예상이 되었습니다.
잘 해결될 수 있는 타입 임을 설명드리고
바로 필러 제거를 권유 드렸습니다.
계속 걱정을 많이 하셨었는데
해결이 가능하고 걱정하지 말라는 얘기에
용기를 내시고 시술을 결정하셨습니다.
시술을 하기 전에
필러가 위치한 부분을
매핑(디자인) 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촉진과 초음파를 이용하여
10여 년 전에 주입이 된 필러의 위치를
펜을 이용하여 마킹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술 중 통증을 적게 하기 위해
신경 마취를 시행했습니다.
신경마취도 라벨라의 통증 적은 방법을 적용하여
통증을 덜 느끼도록 시술했습니다.
신경 마취와 투메슨트 마취 직후
마취가 잘 되고 나면
시술 중에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마취를 하면 통증은 못 느끼지만
촉각은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필러를 제거하는 방법은
1) 구멍을 내어 짜내는 방법
2) 주사기로 빨아내는 방법
이 두 가지가 있고
각각의 방법을 통해 나오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차근차근 꼼꼼하게 10여 년간
이마, 미간, 콧대에 숨어 있던
이물질을 샅샅이 찾아내어
제거를 했습니다.
다음은 제거된 필러의 모습입니다.
시술 동영상을 편집 중인데
완성이 되면 추가로
업로드하는 걸
고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술 하루째, 3일째 경과의 사진입니다.
하루째 약간의 멍이 들었으나 부종의 거의 없고
3일째 멍이 많이 흐려진 게 보입니다.
고객분은 통증도 별로 없이
본인이 그렇게 걱정하던 문제가
몇 시간 만에 감쪽같이 해결이 되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흔쾌히 사진과
스토리 제공을 해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의 고객분처럼
오래전에
안 없어지는 필러를 맞고
모양이 변형되고 티가 나서
속으로 애만 태우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 거 같습니다.
해결할 방법이 분명히 존재하고
그 솔루션의 모든 방법이
라벨라 성형외과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진단과 적은 통증으로
두려움을 최소화 했습니다.
필러 제거의 솔루션,
모든게 라벨라에 있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되세요.
라벨라 원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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