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 제거] 코필러 녹이기 타 병원 실패 사례
안녕하세요.
원장이 직접 쓰는 레알 포스팅
라벨라 강남점 조원장입니다.
오늘은 비절개 필러 제거 중에서
다른 병원에서 해결이 안 되었던
코필러 제거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블로그 댓글로
코필러를 녹였는데
거의 녹지 않았다는 질문이 올라왔었습니다.
필러 녹이는 주사를 사용하고도
녹지 않으셨다고 하셔서
좀 이상하긴 했으나 얼마 지나서
본원에 내원을 해주셨습니다.
진찰을 해보니 덩어리 형태로
자리 잡고 있었고
경험적으로는 캡슐로 둘러 싸여서
히알라제가 캡슐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거 같았습니다.
그런 경우 1차 주사 후 오히려
울퉁불퉁한 현상이
더욱 심해 보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더욱 아쉬웠던 부분은
고객분이 오시기 전에
몇 군데 병원의 상담을 받고 오셨는데
흡입을 하는 수술을 권하셨다는 겁니다.
코필러 제거 흡입 수술을
하게 되면 비용도 비용이지만
(보통 150-200만 원 정도 합니다)
흡입으로 인한 멍과 부종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합니다.
흡입이 필요한 경우에
해야 하는 걸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어떤 시술을 결정할 때
가급적 덜 파괴적이고
비침습적인 시술을 할 수 있다면
먼저 그 시술을 고려하는 게
순리에 맞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시술 전 진찰을 해보니
콧대를 눌렀을 때
덩어리로 움직이는 필러가 보였습니다.
녹이는 주사를 주입하고
콧대의 라인이 낮아진 게
눈으로 확인이 됩니다.
코필러 제거 녹이기 전 정면 모습
코필러 제거 녹이기 직후입니다.
거의 멍이 없습니다.
시술 당일 귀가하시고
제 블로그 게시판에
이렇게 손수 후기도 남겨주셔서
더욱 보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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